운동해서 살이 빠지지 않더라도 그런 효과가 나타난다.

지난 연말 ‘끝이라는 이름으로 구분 지었으니.내가 말하는 희망은 한낱 욕망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새로이 설계하고 실행에 옮긴 이와 흐지부지 대충 넘긴 이에게 결과는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그 또한 ‘새해 아침에 힘 있게 오르는 달이라는 의미다.그러나 1월 동장군엔 장사 없다.

지난해 힘들었다면 더 와 닿는 문장일 것이다.‘날마다 하는 일 새로울 것 없습니다(日用事無別)/ 오직 자신과 절로 만날 뿐입니다(唯吾自偶諧)/ 신통과 묘한 재주(神通幷妙用)/ 물 긷고 나무하는 일입니다(運水及般柴).

기왕에 그렇다면 희망에 기대어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새해를 시작하면 어떨까.

어려서부터 눈이 안 좋은지라 한쪽 눈이라도 죽는 날까지 멀지 않게 해달라고 관세음께 빌어보았다.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문가와 상의한 뒤에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

직장인이 지각을 피하려고 뛰는 듯이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정도의 활동으로 건강에 크게 유익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반대로 운동은 지방을 저장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2021년 미국 연구팀이 체력.심장 건강과 장수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운동이 체중 감량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